파킨슨병 전조증상 잘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안녕하십니까 Dr. 녹입니다. :-)
파킨슨병 역시 중풍이나 치매와 같이 발병 전
몇 가지 전조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때
그와 관련 된 정보를 미리 숙지하여 치료에 빠르게
들어간다면 치유하는데 훨씬 더 좋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파킨슨병 전조증상 이야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킨슨병 전조증상에서 정신적, 육체적 이상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일단 이유 없이 자괴감이 들고
상대적 박탈감 등을 느끼며 스스로를 비하하는
증상을 느끼시게 됩니다.
평소 긍정적이고 낙관적이었던 분들도 이 때에는
비관적으로 바뀌면서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이렇게 정신적인 부분에서도
파킨슨병 전조 증상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정신적, 육체적 피로감을 쉽게 느끼며 감정에
동요가 없어지면서 얼굴에 슬픔, 행복 등에 표정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평소에 감정 표현을 잘 하시던
분들께서 이런 증상을 보이면 바로 가까운 병원으로
방문하셔서 진찰을 꼭 받게 하셔야 합니다.
비단 파킨슨병 전조증상 때문이 아니더라도
정신적, 심리적 상처가 생기셨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매사에 짜증과 분노로 타인과의 잦은 충돌이
일어나게 됩니다. 앞서 말씀 드렸던 스트레스와
분노라는 감정으로 인하여 공격적인 증상과
성향을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흔히 이야기 하는 노인 갱년기와 비슷하여
착각 할 수 있지만 조그만 원인이나 이유가
있어 화를 내는 갱년기를 겪고 있는 분들의
상황과 다른게 아무 이유 없이 짜증내고 화 내는
분들이 계신다면 그것은 파킨슨병 전조증상을
의심해보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신적인 측면에서도 파킨슨병 전조증상을
확인 할 수 있지만 육체적인 측면에서도
파킨슨병 전조 증상을 확인 해 볼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 전조증상에는 일단 냄새를 맡는 후각
기능이 퇴화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향기나 악취 등에 냄새를 인식하지 못하고
또는 빠르게, 즉각적으로 알아 채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후각이 퇴화 된 후 평균 3~4년 정도 후에
파킨슨병이 발병 할 확률이 높으며, 실제로 현재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자 분들 90% 이상이
발병 전 냄새를 잘 못 맡았던 경험을 했다는 것이
이를 반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근육의 뻐근함과 뭉침 현상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종종 나타나다가 결국 자세를 굳어지게 하고
일상 생활 역시 불편한 지경에 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세가 많아서 그러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보다는
무슨 문제가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병원을 방문 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행 장애 역시 중풍 전조 증상으로
이는 파킨슨병 증상 중 운동 완서에
초기 증상이라고 생각 하시면 이해가 편하실겁니다.
생각한 것과 움직이는 것이 다른 운동 완서 증상 처럼
보행 장애 역시 정상적인 보행이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넘어지거나 삐끗하는 경우가
많아 손목이나 발목 등에 부상 위험이 있으므로
부모님에 일상적인 보행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방치 하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빠르게 병원에
모시고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파킨슨병 전조 증상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어 봤습니다. 만약 우리 부모님께
이런 증상이 보인다고 하시면 제일 좋은 건
병원 방문이 제일 좋지만 더 좋은 건
부모님에 대한 여러분에 사랑과 관심입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안정 시킬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시고 자칫 굳어 버릴 수 있는
손, 발, 관절 등을 주기적으로
마사지 해 주신다면 한결 좋아지실 겁니다.
그리고 연세가 많은 노인 분들에게 너무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근육을 놀라게 하거나 손상에 위험이
있기 때문에 너무 힘들고 무리한 운동 보다는
스트레칭과 체조 등에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 주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여러분의 건강한 하루와 그보다 더욱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닥터 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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