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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진행정도 알기 : 병기를 구분짓는 방법

 

 

안녕하세요^^, Dr.녹입니다~ 오늘은 암의 병기를 진단하는 암의 진행정도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처음 암을 진단받을 때, 1기입니다와 4기입니다라는 말응ㄴ 전혀 다른 울림을 가지고 다가오죠^^

암의 초기를 나타내는 1기 진단은 어렵지 않게ㅐ 완치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지만, 4기의 진단은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함께 전하게 되요, 그래서 많은 환자들은 내 어디에 암이 생겼나보다 내 암이 몇기인지가 더 궁금할꺼에요

 

그렇다면 보통 1기, 2기, 3기, 4기라고 암의 진행정도를 나타내는 이러한 병기는 어떻게 정해지는걸까요 ?

 

 

 

 

 

암의 병기를 설정하는 방법 ?

 

 

병기를 설정할때에는 한가지 방법이 아닌, 여러가지 측면에서 바라보고 결정할 수 있어요~!

보통 암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사용되고, 대부분의 암은 수술 후 병리학적 병기법으로 최종 병기가 결정되는

편이지만, 자궁경부암의 경우에는 수술 전 임상적 병기법이 사용되고 있고, 혈액암이나 림프종은 주치료가 수술이

아니라 항암화학요법이라, 고유의 다른 병기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

 

폐암으로 예를 들자면 !!

 

병기 1 : 원발 폐암만 보이는 경우

병기 2 : 원발 폐암 + 폐문부 림프절 전이

병기 3 : 원발 폐암 + 양측 종격동과 쇄골상부 림프절 전이

병기 4 : 원발 폐암 + 양측 종격동과 쇄골상부 림프절 전이 + 다발성 골전이

 

 

 

 

 

병기를 나눌때 고려하는 요소는 ?

 

 

병기를 나눌때에는 TNM 분류법이 있습니다. Tumor 종양의 상태, Node 주변 림프절 전이, Metastasis 전이!

이렇게 해서 3가지를 총 통들어 TNM 분류법이라고 합니다

 

그럼 TNM의 분류 기준표는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요 ?

 

우선 ! Tumor 종양의 상태를 살펴볼께요!

 

T1 - 종양(암세포)가 점막하층까지만 있다

T2 - 종양이 근육층까지 파고들었다

T3 - 종양이 근육층을 뚫고 장막하층까지 파고들었다

T4 - 종양이 장막층을 뚫고 주변 장기의 세포까지 파고 들었다

 

 

Node 림프관 전이 정도 !

 

N0 - 림프절에 암세포의 전이가 없다

N1 - 림프절에 1~3개의 암세포 전이가 있다

N2 - 림프절에 4개 이상의 암세포 전이가 있다

 

 

Metastasis 원격전이 정도 !

 

M0 -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 않았다

M1 - 다른 장기로 전이되었다

 

 

 

 

 

이 세가지 요소를 조합해서 1기부터 4기까지의 병기를 결정하게 되는거죠!

암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기는 처음 생긴 부위의 암세포가 주변 조직을 조금씩 파고들기 시작했다는 뜻 !

암의 진행 정도가 심해질수록 숫자가 올라가요, 원격전이, 즉 다른 장기에 암세포가 옮아갔다면 대부분 4기로

분류하고 있어요, 아주 드물게는 0기를 진단받는 경우도 있죠~

 

0기는 암세포가 장기의 제일 바깥세포층인 상피세포층에만 자리잡았다는 뜻이에요^^

 

흔히 상피내암이라 불리는데 유방암이나 자궁경부암 등에서 종종 발견되요~

이런 초기암 발견은 아주 운이 좋은 경우에요^^, 간단한 시술로도 깨끗하게 제거될 수 있고, 전이와 재발을 거의

걱정하지 않아도 되요 ^^~ 이렇게 병기는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나누고 진단내리게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