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녀하세요^^, Dr.녹이에요~ 오늘은 위암의 전이암/말기암 치료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해요!
과거에는 위암이라고 하면 약이 잘 듣지 않는 암으로 인식되고, 항암제 부작용이 많은 독성항암제 위주로 처방할 때가
많아, 환자들이 고생하는 일이 많았어요~ 하지만 현재는 암의 생물학적 특성에 대한 연구가 늘면서 표적치료제가
사용되고 있어, 환자들의 부담이 덜해지고 있죠 ^^
그럼 위암 치료방법인 ! 전이암과 말기암의 항암치료방법에 대해서 살펴볼께요!
위암에 대표적인 표적치료제는 트라스트주맙이에요, 허셉틴이라고도 불리죠, 이 항암제는 여성이건 남성이건 이
표적에 양성을 보이면 쓸 수가 있어요, 전체 위암 환자의 8~10%가 HER-2D유전자에 양성을 보이고 있어요
따라서, 4기 위암 환자들은 꼭 의사에게 HER-2표적이 있는지, 검사했는지 물어보는 것이 좋죠
HER-2 유전자가 양성인 위암 환자들은 예후가 나쁜 편이지만, 이 표적치료제인 허셉틴으로 치료하게 되면 그 나빴던
예후가 오히려 좋아지면서 극적인 결과를 보이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아직까지 위암에만 사용되는 획기적인 항암제는 없어요
그 이유는 1. 선진국에서 상대적으로 위암 발쟁이 적어 약 개발에 대한 다국적제약사들의 투자가 부족하기 때문
2. 위의 생물학적 특성 자체가 다른 장기보다 까다롭고 복잡하기 때문
위암의 전이는 크게 원격전이와 복막 파종으로 나뉠 수 있는에 혈액이나 림프절을 통한 원격전이는 암이 원발
부위로부터 멀리 떨어진 다른 장기나 림프절 등으로 옮겨가는 것을 말해요, 이때문에 원격전이시 림프절까지 절제
하는 것이 중요하죠,
복막파종은 암이 위벽을 뚫고 나와 복막에 둘러싸인 복강 내에 씨앗이 뿌려지듯 퍼지는 것이에요
특히 여성의 경우 난소에 큰 덩어리가 만들어 지기도 하죠
항암치료는 전이하지 않을 암과 전이할 암 또는 재발할암을 구분해 내는 것이 중요해요
전이하지 않을 암에 항암치료를 해서 애꿎은 환자만 고생시킬 필요는 없기 때문이에요 !
하지만 위암의 30%를 차지하는 2기와 3기 환자는 수술만으로는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보조적으로
항암치료가 필료해요, 4기 위암은 전체의 10%를 차지하는데, 수술 보다는 항암치료를 먼저 시행하죠
4기 위암의 5년 생존율은 5~10%로, 평균 생존 기간이 1년 6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아요
하지만 ^^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학제간의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있고, 항암제를 비롯한 여러
시술법이 발전하면서 과거보다는 생존율이 많이 길어지고 있으니!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긍정적은 사고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해요 ^^~
환자의 심리상태는 치료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