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 뇌졸중의 종류에 대해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Dr.녹입니다! ;)

 

뇌졸중은 흔히 중풍이라고들 말하는 질환으로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문제가 생겨 뇌 손상을 일으키고
그로 인해 신체 장애가 나타나면서 사망률도 높은 질환입니다.
주로 노인 질환으로 여기고 있지만, 요즘은 젊은 세대에서도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오늘은 Dr.녹과 함께 뇌졸중 종류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뇌졸중의 종류는?

 

* 뇌경색 :
뇌혈관이 막혀 영양분이나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의 피가 뇌로 운반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뇌경색은 또 뇌혈전증, 뇌색전증, 열공성 뇌경색으로 나뉘게 됩니다.
뇌혈전증은 동맥 경화증이 발생하여 손상된 뇌혈관에 혈전이 생기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는 경우이며
뇌색전증은 심장이나 목의 큰 동맥에서 생긴 혈전이 혈류를 타고 흘러가다가 뇌혈관을 막아 생기는 질환입니다.
열공성 뇌경색은 뇌의 작은 혈관들이 막히는 경우를 뜻하는데요.
요즘은 이런 뇌경색들의 발병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 뇌출혈 :
뇌혈관이 터져서 오는 질환을 뇌출혈이라고 하는데요.
이 뇌출혈은 뇌내출혈과 거미막밑출혈로 나뉘게 됩니다.
뇌내출혈은 갑자기 뇌혈관이 터져 뇌 안에 피가 고이는 병이고,
거미막밑출혈은 동맥류가 터지면서 뇌를 싸고 있는 거미막 밑에 피가 고이는 병입니다.

 

* 일과성 뇌허헐발작 :
심하게 좁아진 뇌혈관으로 피가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거나
뇌혈관이 혈전에 의해 막혔다가 다시 뚫리는 등의 증상으로
잠시 뇌졸중 증상이 왔다가 곧바로 좋아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런 증상을 가진 분들은 대부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는데요
당장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곧 있을 뇌졸중의 경고일 수 있습니다.

 

 

 

 

 

 

요즘은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많아지면서 뇌졸중 또한 발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노인질환으로 여기지 말고, 젊어서부터 뇌혈관의 건강을 신경 써야 하며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질환, 당뇨, 비만 등을 갖고 있다면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