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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 파킨슨 재활/질환정보

뇌졸중, 중풍과 음주와의 관계

 

 

 

안녕하세요. Dr.녹입니다! ;)


이제 곧 연말이 다가오고 있어, 약속을 잡고 계시는 분들이 있어요.
연말에 망년회, 송별회 등등의 모임에서 술을 드시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하지만 뇌졸중, 중풍과 음주는 떼어낼 수 없는 관계인데요.
Dr.녹과 함께 뇌졸중, 중풍과 음주와의 관계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뇌졸중, 중풍과 음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무조건 음주는 중풍, 뇌졸중에 좋지 않다! 라는 말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하루에 한 두잔 정도의 음주는 술을 안 마시는 경우보다
심장병이나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요.
하지만!! 그렇다고 한 두 잔을 넘어선 과음이나 폭음은 뇌졸중, 중풍의 위험을 크게 높이게 됩니다.

 

술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 없이 열량만 높기 때문에
우리 신체에 영양부족과 비만을 유발할 수 있고 피 속에 지방성분을 증가 시켜
이로 인해 고혈압이나 뇌혈관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높이게 됩니다.
또, 술은 뇌동맥을 심하게 확장시키게 되어 손상을 주기 때문에 뇌출혈 등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또한,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여러 가지 약을 먹는 만성질환의 경우
약물과 알코올이 서로 영향을 끼쳐 약효를 떨어트리거나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어서
무조건 금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음, 폭음은 뇌졸중 중풍과의 관계도 있긴 하지만, 다른 질환들과도 많은 관계가 있습니다.
주변에 벌써부터 연말 약속을 잡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자신의 건강을 생각하여 음주하는 모임 대신 더욱 건전하게 모이는 약속을 잡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