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r.녹입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할 정도로 아픈 증상이 쉽게 나타나지 않으며
오랫동안 손상이 되어 심각하게 나빠져야만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암 또한 초기에는 전혀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서서히 발생하면서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진행된 병기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Dr.녹과 함께 간암 진행단계에 따른 병기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간암! 진행단계에 따른 병기는 어떻게 나뉠까요?
간암은 종양의 개수와 크기, 혈관침범여부, 림프절 전이여부, 타 장기에 전이 여부 등으로
간암 병기를 1기에서부터 4기까지 구분하게 됩니다. 4기로 갈수록 치료에 어려움이 있으며 생존율도 낮아지게 됩니다.
치료방법이 많고 생존율도 높은 1기는 2cm 이하의 암이 1개인경우이며
2기는 2cm이하의 암이 여러 개인 경우, 2cm 이상의 암이 한 개인 경우, 2cm 이하 암이 혈관을 침범한 경우를 말합니다.
3기는 2cm이상의 암이 혈관을 침범한 경우나 여러 개이면서 혈관을 침범할 경우, 2cm이상의 암이 여러 개인 경우를 말합니다.
4기는 2cm 이상의 암이 여러 개면서 혈관을 침범한 경우나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된 경우를 말하는데요.
4기는 또 다른 장기에 전이 된 기준으로 나뉘어지게 됩니다.
간은 다른 암과는 달리 간염 또는 간경변증이 동반되어 간 기능 자체가 저하되고
복수나 출혈, 간경변증에 의한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암의 진행단계에 따른 병기구분과
간 기능의 등급 (A,B,C)로 나뉘어서 함께 분류하여 고려하게 됩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할 정도로 통증이나 이상에 둔합니다.
평소 절주나 금연, 적정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간염 바이러스 노출에 주의하시면서
간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독소나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피하며
주기적인 검진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