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r.녹입니다 :D
우리 신체 장기 중 가장 큰 크기의 간은 그 크기만큼이나 우리 몸에서 다양한 기능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 간에 발생한 암을 간암이라고 하는데요. 침묵의 장기라고 할 정도로 간은 자신의 상태를 잘 살피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이미 많이 진행된 병기일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간암에 대한 치료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근치적 치료를 시행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Dr.녹과 함께 간암의 근치적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암의 근치적 치료방법은?
근치적 치료방법은 간암의 병변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수술이나 간이식,
또는 고주파 열치료술, 에탄올 주입술 등을 통해 완치를 목적으로 치료하게 되는 방법입니다.
간절제술
간암의 병기 정도가 심하지 않고 암 절제가 가능하면서 간경변증이 없고
간기능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치료되는 방법이에요.
최근에는 수술 후 관리의 향상으로 간절제술 사망률은 감소하였고 생존율 또한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간절제술 수술 후 5년 동안 추적 관찰을 해보면 70%는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수술 후 재발을 조기 발견하여 다시 치료받기 위해서는 반복해서 검진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간이식
간이식 치료방법은 병들어있는 간을 완전히 제거하고 새로운 간을 이식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이상적인 치료법으로 초기 간암 환자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이식은 주로 생체간이식으로 시행되고 있는데요. 정상인의 간 일부분을 수술로 떼어내서
간질환 환자에게 이식해주는 방법입니다.
간기증자는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해야 하며, 비슷한 체격이거나 더 큰 체격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또 혈액형이 같거나 수혈이 가능해야 하며 심장질환, 폐질환, 알코올 중독 등이 있을 때는 불가능합니다.
간절제술 뿐만 아니라 간이식 치료방법으로도 재발이 일어날 수 있지만 간절제술 보다는 낮은 편입니다.
국소 치료술
국소치료술은 영상검사를 하면서 종양의 위치를 파악하고 종양의 위치에 바늘을 찌른 후 전류를 흘려 보내
종양을 괴사시키는 고주파 열 치료술과 전류 대신 에탄올을 넣어 치료하는 에탄올 주입술이 있습니다.
작은 간암의 치료에 있어서 수술과 비슷할 정도의 결과가 나타나고 있어 널리 쓰이고 있는 치료방법입니다.
오늘은 간암의 근치적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간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근치적 치료방법으로 완치를 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검진과 건강관리가 절실히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