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r.녹입니다 ;)
연말이 지나고, 연초도 지나면서 지속적인 음주를 즐기신 분들이 있어요.
그런 분들은 간에 상당히 무리가 갔고 피로해져 간건강이 악화되었을 텐데요.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정도로 간건강이 나빠진다고 해도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은 없어
간 질환 진단이 늦어지게 되고 예후도 나빠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평소 간건강에 유의하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간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보겠습니다!!
건건강 지키는 생활습관으로 간의 건강을 지켜보도록 해봅시다!
간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일단 과음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은 바로 간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자신의 음주패턴을 되돌아보고 음주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알코올성 간 질환에 경우 술 종류, 알코올 도수와는 관계없이 섭취한 알코올의 절대량이나 얼마나 지속적으로 먹었는지가
간건강과 관련이 있으며 자신이 평소 술을 자주 섭취한다 하시는 분은 음주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또, 간은 약물에 의해서도 건강이 악화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약이나 보조식품 등의 오.남용을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평소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건강보조식품, 달여서 만든 물 등을 간에 좋다고 하여 섭취하다 보면
독성 간염을 유발할 수 있어 각종 간질환뿐만 아니라 간암을 발생시킬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약제 복용이나 장기 처방이 필요할 때도 관련 주치의와 상담한 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과도한 열량을 섭취하는 것은 간에 지방 축적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은 과체중, 고지혈증, 고혈압, 인슐린 지항성 등의 특징을 갖는
대사증후군 환자에게서 흔히 나타나기 때문에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감량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간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피로를 해소하고 활성산소의 발생을 줄여주는
육류, 생선, 우유, 달걀, 치즈, 잡곡류, 콩류 등 간에 좋은 음식들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단백질을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지방 섭취량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런 방법 외에도 간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으로는
불건전한 성관계나 비위생적인 문신, 침술 등도 피하는 것이 좋고
손을 깨끗이 씻고 비위생적인 음식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염에 대한 항체가 없다면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간건강을 지키고
증상 없는 간질환으로부터 예방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