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r.녹입니다.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 정말 다양한 기능을 하고 중요한 장기입니다.
그 간에 악성종양이 생겨 간암이 발생하게 되면 췌장암, 폐암 다음으로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 중에 하나라고 하는데요.
왜 간에 간암이 발생하게 되면 생존율이 낮은 건지
Dr.녹과 함께 간암 생존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봅시다!
# 간암의 생존율은 어떻게 될까요?
간암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정도로 이상 증상들이 매우 늦게 나오는 것이 특징으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복부 팽만감, 체중감소, 소화불량, 심한 피로감 등이 나타나게 된다면
이미 많이 진행된 후에 나타나는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간암은 진행된 정도에 따라 1기에는 80%, 2기에는 50% 3기에는 20%, 4시 5% 정도의 생존율을 보이는 암입니다.
생존율이 많이 낮은 이유는 무증상이라 할 정도로 증상들이 늦게 나타나
간암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게 되고 정기적이나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한참 진행된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정말 많기 때문입니다.
또, 간암은 재발률이 다른 암에 비해 높은 편이며 간암 환자의 80% 에게는 간경변증도 동반되어
간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간암의 흔한 원인 중 하나인 만성 B형 간염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제들이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영상 의학의 발전과 함께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간암을 초기 진단하는 사례들이 많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거기에 간절제술이나 간이식 수술 방법 등의 다양한 치료법이 발달되고 있어
간암의 생존율은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다른 암보다는 생존율이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간암의 증상들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미리 정기검진을 받아
간암 조기검진을 위해 노력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