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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 파킨슨 재활/질환정보

중풍 후 언어장애, 환자와 의사소통하기! ;)

 

 

 


안녕하세요! Dr.녹입니다! ;)


뇌혈관이 막히거나 파열이 되어 뇌기능에 갑작스럽게 이상이 생기는 경우
의식이 저하되고 실신, 마비, 경련 등의 여러 가지 증상과 함께 중풍이 발생하게 되고
그로 인해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이 나타나거나 심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그 중 중풍 초기에 흔하게 언어장애가 나타나게 되고 발생 부위에 따라 증상은 다양하게 됩니다.
오늘은 중풍 후 언어장애에 대해 살펴보고, 환자와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해보겠습니다! ;)_

 

 

 

 

Check,
중풍 후 언어장애! 환자와 의사소통하기 위해서는?


 

 

 


중풍 후 언어장애에는 한 단어마다 천천히 말하게 되는 운동언어장애와
말은 유창하게 잘하는 것 같아 보여도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하는 등의 감각언어장애가 나타날 수 있는데요!
언어장애는 대게 중풍 발병 후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이후 회복이 되기도 하지만,
회복되는 정도와 양상은 언어장애의 종류와 심한 정도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일단 환자에게서 중풍 후 언어장애가 나타나게 되면 다양한 모습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엉뚱한 말을 한다거나 같은 단어를 계속 반복적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또 적절한 단어들이 생각나지 않아 문장을 만들어 대화를 하지 못하거나
글을 읽어도 단어 뜻을 모르거나 문장이 길어 이해하지 못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 대화할 때는 적절한 손짓이나 표정을 짓지 못하고 상대방의 말을 이해 못했어도 내색하지 않고
이해하지 못했다는 사실 조차도 인지하지 못할 경우가 있습니다.

 

언어장애가 온 환자와 의사소통하기 위해서는
눈을 마주보며 의사소통을 하도록 노력하고 짧고 분명하게 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끔씩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해주시고 글이나 그림, 몸동작을 통해 의사소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합니다!
또, 서두르지 않고 말할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하며

귀가 먹은 것이 아니니 소리 지르면서 대화하지 않도록 합니다.

 

 

 

 


환자와 대화를 할 때는 메시지를 들으려 노력해보세요.
점차 환자 스스로 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다 보면 언어장애 치료에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