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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 파킨슨 재활/질환정보

소아중풍 진단과 치료법

 

 

안녕하세요 Dr.녹입니다. :)

 

'소아중풍' 이라는 병을 알고계시나요? 일명 '모야모야' 병이라 불리우는

이 질환은 특별한 이유 없이 두개 내 내경동맥의 끝부분, 전대뇌동맥과 중대뇌동맥

시작부분에 협착이나 폐색보이고, 그 부근에 모야모야 혈관이라는 이상혈관이 관찰되는것을 말합니다.

특히나 이 병은 뇌에 피를 공급하는 양쪽 내경 동맥이 서서히 막히는 질환입니다.

더욱 무서운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소아중풍 의심 증상

 

이질환에서 특징적인 증상은 뇌허혈, 즉, 일시적으로 대뇌가 필요로 하는 피의 양이

공급량보다 많아서 생기는 증상들입니다.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는 뜨거운 음식 등을 먹을때

피리나 단소 등을 부는 음악시간, 아주 어린 경우에는 심하게 울고나서 갑자기 나타나는

팔다리의 마비 , 언어 장애 등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은 일시적이고 잠시 후면 증상이 없어지기 때문에

부모나 가족이 모르고 지나가거나 무시하기 쉽지만 이 것이 반복되면 회복되지 않는 영구적인

사지마비나 언어 장애로 남기 쉽습니다. 경우에 따라 혼수 상태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소아중풍은 예로부터 소아중풍불수, 소아중풍사지구련 등의 현상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다른 병명으로는 모야모야병이라 불리우는데 이는 1957년 다케우치와 시미즈가 양쪽 내경동맥의 형성

부전으로 처음 기술하였고, 1969년 스즈끼에 의해 뇌혈관 동맥 조영상에 따라 일본말로

 "담배연기가 모락모락 올라가는 모양"의 뜻을 지닌 모야모야병으로 명명되었습니다.

또한 일본의 경우 1990년까지 집계된 환자 수는 약 3,300명이며 매년 새로 발견되는 환자 수는

약 200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일본 다음으로 이 질환자수가 많은 국가는 우리나라, 한국입니다.

여자에게 좀 더 많이 발병하고 가족력에 의하여 발병한다, 가족력이 아니다 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지만

명확히 들어난 것은 아직 없는 실정입니다.

 

 

 

 

 

 

 

 

- 소아중풍의 치료법

 

앞서 말했던 것과 같이 명확한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즉, 환자의 임상적 증상 상태와 병의 진행 정도에 맞춰서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급성기 뇌허혈 증상이 유발된 직후에는 내과적인 약물치료 후 증상을 약화시킨 뒤 뇌를 우선적으로

보호하는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장기적인 치료효과로 약물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은 밝혀진것이 없습니다.

 

 

 

 

 

어린 나이에 자주 걸리는 소아중풍

일명, 모야모야병 간단한 진단과 치료법은 없지만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일부 증상이 나타나서 별거 아니겠지 하고 넘어가는 순간 소아중풍의 시작길이 될 수도 있으니

약간이나마 이상한 경과를 보인다싶으면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사받기를 권해드립니다.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Dr.녹은 더 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