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풍, 파킨슨 재활/질환정보

누구나 방심할 수 없는, 파킨슨병

 

 

안녕하세요 Dr.녹입니다. :)

 

오늘은 파킨슨병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파킨슨병은 주로 성인병으로 알고 있으며, 60대 중후반의 노인들에게서 자주 발병하는 병입니다.

중간 뇌에 위치한 흑색질 치밀부의 신경 세포가 퇴행성 변화를 일으켜,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의 감소로 여러 신경학적 이상이 나타나는 질환중의 하나입니다.

 

 

 

 

 

 

- 파킨슨병은 왜 생기는 것일까?

 

파킨슨병은 대체적으로 퇴행성 변화로 인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파킨슨병에 걸리게 된다면 느린 움직임, 떨림, 근육 강직, 보행 장애 등이 동반하며,

불안이나 우울, 수면 장애, 기립성 어지럼증등과 같은 증상과 발생하게 됩니다.

발병 원인은 신경 세포의 노화가 직접적인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율이 증가해 60대 인구에서는 인구의 1~2%정도의 발병율

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근래에 들어 40세 이하의 젊은 환자에게도 발병하기 시작 했습니다.

 

 

 

 

- 파킨슨병이 의심스럽다면

 

주위 가족이나 내가 만약 파킨슨병이 의심스럽다면, 바로 근처에 있는 전문의를 찾아가

신경과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야 하며,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서

MRI 검사와 혈액검사, 도파민 전달체 PET 검사 등을 필수적으로 해야합니다.

파킨슨병과 증상이 비슷한 질환의 종류는 다양하기 때문에 내 병명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뇌졸중 등의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혈관성 파킨슨증, 일부 소화제나 정신병 치료 약물 남용에

의해 발생하는 약물 유발성 파킨슨증이 있으며, 파킨슨병과 유사해 보이나

약물치료에 대한 반응이 떨어지고 소뇌 실조 혹은 안구 운동장애등이 동반하고 병의 경과가

빠른 파킨슨 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 파킨슨병의 치료

 

파킨슨병의 치료는 대체적으로 초기에는 약물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치료반응이 좋아서 질병 초기에는 많은 환자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증상 발생 후 어느정도 경과하면 약물에 대한 반응이 떨어지거나 지속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그에 따른 합병증까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경우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파킨슨병에 대해 막연하게 두려움만 가질 것이 아니라, 파킨슨병의 치료는 꾸준한 재활치료

및 지속적인 관심으로서 장기간 정상적인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와 의사가 함께 노력하여 지속해야 됩니다.

 

저희 녹십초에서도 한방외래진료 및 정밀한 검사를 통해서 파킨슨병에 걸린 분들에게

더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조그마한 관심으로 시작되는 치료, 가족에게는 파킨슨병에 해당되는 증상들이

없는지 유심히 살펴보고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될 것입니다.

더 건강해지는 대한민국을 위해 Dr.녹은 오늘도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