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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 파킨슨 재활/질환정보

중풍환자 간병하는 가족들이라면?

 

 

안녕하세요. Dr.녹입니다 ;)


중풍, 뇌졸중은 누구에게나 큰 아픔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환자 본인에게도 우울증이나 무기력감, 기억력, 집중력, 성격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물론
가족들에게는 이전에 누리던 자유나 금전적인 여유가 없어질 정도로 간병에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중풍환자가 가족 중에 있어 그 환자를 간병하는 가족들이라면,
Dr.녹이 어떠한 자세를 갖고 간병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해봅시다 ;)

 

 

 

 

 


   중풍환자를 간병하는 가족들이라면?

 


일반적으로 뇌졸중, 중풍환자들은 간병을 해주는 분에게 모든 것을 의지하고 있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간병하고 있는 간병인이나, 가족이라면 무거운 책임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이런 무거운 책임 때문에 자기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않고 간병하게 된다면
지속적으로 쌓이게 되는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더 이상 환자를 돌볼 수 없게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방법이나 자신을 도와줄 사람을 찾는 것은 현실적인 것으로 부담을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또, 뇌졸중, 중풍환자들에게는 많은 격려가 필요합니다. 중풍의 증상들은 회복이 매우 느리게 진행되기 때문에
조금일지라도 호전의 기미가 보이면 같이 기뻐해주고 앞으로 더욱 좋아질 것이다 라는 등의 격려를 해주셔야 하며
환자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면 찾아서 용기를 북돋아 주세요. 처음에는 시간도 많이 걸리며 좌절감을 느낄 수 있지만 이러한 능력들을 다시 되찾고 자신감과 독립심을 기르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간병은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해주셔야 하며 하루 일과를 설정하여
환자 스스로 할 수 있는 일과 시간이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주셔야 합니다.

 

 

 

 

 


중풍환자를 간병하고 있는 가족들이라면 정기적으로 쉬는 시간을 갖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환자를 돌보는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러한 시간이 나지 않는다면
곁에 있는 다른 가족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그리고 힘내시기를 Dr.녹이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