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r.녹입니다 :)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두통은 전체인구의 약 70~80%가
1년에 한 번 이상 두통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렇게 흔하다보니, 진통제를 먹거나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령화 사회가 급속도로 진행이 되면서
뇌졸중 환자가 하나 둘 증가하고 두통이 조금이라도 길어지면, 뇌졸중에 의한것이 아닌가 라는 불안감으로
병원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두통과 뇌졸중의 상관관계는 어떠한 것이 있으며 무슨 증상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졸중과 두통
일반적으로 두통환자중에 뇌졸중 환자는 드물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뇌졸중 환자가 뇌졸중 발생당시 두통을 느낀 경우는 약 20%정도로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두통과는 다른면이 있기 때문에 잘 분별하여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뇌졸중과 연관된 두통은 위험한 두통이 존재합니다. 어제 말씀드린 지주막하출혈에 의한 두통이
가장 위험한 두통입니다. 이는 50% 이상의 사망률을 보이며 생존자중 50%는 장애가 남는 두통입니다.
갑자기 혈압이 올라간 경우가 되었을 때 망치로 얻어맞은듯한 두통이나, 벼락이 치는듯한 두통이 발생합니다.
심한 경우 의식을 잃을 수도 있으며 출혈의 양이 많으면 의식이 없어져 혼수상태가 되지만
적은 경우에는 두통말고는 아무런 증상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만약 급작스러운 두통이 계속적으로 지속이 된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가
전문의와 상담 후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동맥류 파열 전 경미한 형태의 예고두통이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고두통의 경우 피가 조금 새는 경우 발생하는데 재출혈의 빈도가 많이 올라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파열이 되면 후유증이 남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증상이 경미할 때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빈도는 적지만 치명적인 질환으로 손꼽을수 있는것은 뇌정맥 혈전증이라는 병입니다.
뇌에서 나가는 혈액의 흐름이 막히는 병인데, 혈액 응고 장애가 있는 경우 발생을 하게 됩니다.
암이 있거나 감염증이 있을 때 면역체계 이상으로 생기거나 유전적인 이유, 가족력, 약물, 임신 등과
관련되어서 발생하게 됩니다. 두통은 90% 이상에 발생하며 10%에서는 다른 증상없이 두통만 있습니다.
점점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다 추후에는 경련도 동반되기 때문에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가 존재합니다.
모든 질환의 근본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 입니다.
건강한 삶을 되찾기 위해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습관, 그리고 금주, 금연이
가장 많은 건강을 찾을 수 있는 올바른 길입니다.
두통이 지속적으로 계속 될경우 전문의를 찾아가 증상과 함께 진료받으시는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저희 녹십초에서는 뇌졸중으로 고통받으시는 분들을 위해서 한방, 외래진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서 Dr.녹은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중풍, 파킨슨 재활 > 질환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풍 예방 닥터 녹과 함께 하시겠습니까 (0) | 2015.12.15 |
---|---|
고령화시대를 위협하는 성인병 (0) | 2015.11.26 |
뇌졸중에 좋은 음식. (0) | 2015.11.13 |
당뇨병 예방법 건강 관리 (0) | 2015.11.09 |
뇌졸중 오해와 진실 (0) | 2015.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