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r.녹이에요~ 오늘은 뇌진탕의 종류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해요 ^^~
뇌진탕은 머리에 충격이 비교적 약하게 가해졌을 때 눈으로 확인되지 않지만, 물리적 충격으로 인한 동시
다발적인 신경세포들의 기능이상으로 일시적으로 뇌 기능의 감소 혹은 소실된 상태를 의미해요~
전형적인 뇌진탕은 의식소실을 동반하게 되는데, 이는 의식 중추가 있는 뇌의 줄기에 있는 상행성 망상 황설계의
기능이 충격으로 일시적으로 혼돈됨에 기인하고 보통 자연회복이 되요~ 가장 흔히 말씀드리면 권투 시합에서
볼 수 있고, 머리에 가해진 타격으로 상대 선수가 몸을 잘 가누지 못하거나 심하면 쓰러져 의식이 소실되기도
하는데, 이것이 뇌진탕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어요 ^^
그럼 뇌진탕의 종류에 대해서 살펴볼께요 ~
경막상 혈종이란 ?
경막상 혈종은 머리에 심한 충격을 받아 두개골과 뇌를 싸고 있는 경막 사이에 피가 고이고 머리뼈 안에 압력이
상승해 뇌기능이 저하되거나 혈종이 뇌를 직접적으로 누름으로써 마비증상등이 초래되는 질환이에요
경막상 혈종 환자의 증상은 머리를 다친 후 두통을 호소하는 가벼운 증상과 충격이 심한 경우 뇌손상 직후부터
혼수상태가 초래되는 경우까지 다양해요~
외상성 지주막하 출혈이란 ?
두부 손상 후 가장 흔히 관찰되는 뇌출혈로 대뇌 반구에서는 뇌지주막 아래를 지나는 작은 피질정맥의 손상으로 주로
발생해요, 임상적으로 의미는 크지 않지만 간혹 뇌의 바닥에서 발생한 많은 양의 출혈은 이를 초래한 손상 자체가 크기
때문에 예후가 불량해요~
이차적인 뇌경색 증세나 수두증을 초래할 수 있지만, 반구의 좌상에서 기인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후유증이나 합병증을
초래하는 경우는 드문편이에요 ~
경막하 출혈이란 ?
뇌를 싸고 있는 뇌경막 아래쪽으로 혈종이 고인 것을 말하고 보통 급성 경막하 출혈과 만성 경막하 출혈로 구분해요
급성인 경우 외상성 뇌출혈 가운데 가장 위중한 경우로 보통 사망률이 60%를 넘어요
사망하지 않더라도 중증의 후유장애를 남기는 아주 위험한 뇌출혈이에요
보통 추락사고, 폭행, 교통사고 등이 있어요
만성의 경우 노년층에서 관찰되고 알콜중독, 간질환자, 혈액 항응고제 투여, 치매 환자에서 발생해요
두개골 골절이란 ?
두개골은 뇌를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뼈죠^^, 이 질환은 뇌에 대한 충격을 의미하고 이후로도 뇌가 외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짐을 의미해요~ 사고나 상해, 또는 운동과 관련해 두부에 강한 충격을 받았을 때 특히 의식의 변화가
있거나 심한 두통을 느끼는 경우는 응급실을 통해 진료를 받아야 해요~
이외에도 외상성 체내 혈종이 있어요~ 두부손상 환자의 4~23%정도에서 발생되고, 머리뼈 안 외상성 다른 병변과
자주 동반해 발생되요~ 두부가 심하게 부딪힌 경우 발생되고, 주로 전두엽과 측두엽에 80~90%가 발생하고, 20%는
다발성으로 나타나요 ~
뇌수술에 대해서 안좋은 인식이 있지만, 의식이 좋고 마비증세가 경미한 환자는 수술 후 좋은 결과를 보이고,수술 전
심한 마비가 있던 환자에게서는 신경 증세의 호전은 있지만 마비증세가 완전히 회복되지는 못해요~
두부손상으로 이미 손상된 신경조직은 재생되지 않고 마비증세가 남고 이는 꾸준한 재활치료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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