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r.녹 입니다 :)
요즘같이 간절기로 날씨가 많이 건조해지려는 추세가 보여질때마다
항상 우리의 건강을 책임져 주던 차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합니다.
차는 많이 먹으면 수분과 영양소를 골고루 제공이 가능하지만,
과유불급, 아무리 좋은 차라도 많이 마신다면 그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체질별 몸에 안맞는 차도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몸에 좋은것만 찾아서 먹는것도 좋으나, 몸에 나쁜음식을 피할때가 더 중요한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 체질별 차 선택
차를 선택하기에 앞서 일단 자신의 체질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보통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으로 나누어 지며 각 체질별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태양인
태양인은 폐기운이 강하며 간 기운이 약한 체질입니다. 체형적으로는
어깨가 넓고 하체가 가늘며 목이 굵고 굵직하며 목소리가 굵습니다.
태양인의 성격은 호탕하고 강렬하며 열이 많은 체질이면서도 차갑고
냉정한 면이 있습니다.
) 태음인
태음인은 간 기운이 튼튼하며 폐기능이 약한편에 속합니다.
먹성도 좋기 때문에 비만이 많은 체질입니다. 또한 알콜분해기능이
좋기 때문에 유난히 과음을 하는 이가 많습니다. 비위가 좋으며
여름철에는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입니다. 호흡기와 순환기
계통이 약한 체질이기 때문에 간절기에는 기관지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기침과 가래 등 호흡기 관련 질환이 많습니다.
) 소양인
소양인은 비장이 튼튼하며 신장이 안좋은 체질을 말합니다.
비장췌장은 소화흡수기관으로 불의 기운이 강하므로 비장의 기운이
좋은 소양인은 뜨겁고 건조합니다. 목소리는 가늘고 높으며
살이 찌지 않으나 스트레스로 인한 불규칙성 비만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양인은 미식가도 많지만 골고루 잘먹는체질입니다.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솔직하며 활발한 분위기 메이커가 많습니다.
) 소음인
신체의 수분균형을 유지하고 노폐물을 걸러내는 기관인
신장이 좋으며 몸이 차갑습니다. 또한 비장이 약하기 때문에
손발이 찰 수가 있습니다. 이 비장에서는 혈액을 걸러주고
약하게 된다면 췌장이 약할 수 있으며 위장도 약하므로 소음인의
경우에는 대부분 소화불량인 경우가 많습니다.
** 체질별 차 선택
열이 많은 태양인은 열을 내리는 차가 어울립니다.
( 메밀차, 보리차, 녹차, 감잎차, 모과차, 포도차 등)
폐가 약한 태음인에게는 폐의 건강을 보존해주는 차가 좋습니다.
( 둥글레, 매실, 오미자, 율무, 코코이, 칡차, 도라지, 배즙 등)
뜨거운 소양인에게는 뜨거운 기운을 삭히는 차가 좋습니다.
( 녹차, 구기자차, 결명자차, 보리차, 메밀차, 상황버섯차 등)
몸이 차가운 소음인들에게는 열을 올려주는 차가 좋습니다
( 인삼차, 생강차, 유자차, 귤차, 대추차, 꿀차 등)
오늘은 체질별 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건강상의 활력소를 채우기 위한 차도 존재합니다.
활력을 보충하기 위해 신맛의 레몬차나 소화를 위한 매실차 등
여러가지 반면으로 사용되는 차의 쓰임을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정말 내 몸에 문제가 생긴다면 근처의 전문의를 방문하고 상담받으시는것을
적극 권장해 드립니다.
이렇게 간절기에 건강상으로 고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저희 녹십초에서는 한방,외래진료를 시행하고있습니다.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서 Dr.녹은 더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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