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Dr. 녹입니다. :-)
비록 어제, 오늘 비가 내려 약간 쌀쌀한 감은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길가에 핀 봊꽃이나
새롭게 싹을 틔우는 모습들을 보면 이제 정말
완연한 봄이 찾아 왔다는 것을 몸소 느낍니다.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우리 몸의 밸런스가 자칫 무너질 수 있어서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하셔야합니다.
특히 일교차가 심한 요즘의 경우 온도의
격차가 크기 때문에 뇌혈관의 수축과
혈압의 상승은 뇌졸중을 야기할 수도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의 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아침, 저녁 외출을
되도록 삼가시고 나가시더라도 방한에
반드시 신경 쓰셔서 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오늘은 일교차가 큰 요즘같은 때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한 뇌졸중 전조증상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졸중 전조증상에 대해 말씀 드리기 전에
먼저 드리고 싶은 당부의 말씀은 어느 정도
보편적인 증상을 말씀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무조건 뇌졸중 전조증상이다 라고 생각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이유로 인하여 해당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지요.
그럼 본격적으로 뇌졸중 전조증상 알아 보겠습니다.
우선 가장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멀미할 때 느껴지는 어지러움증과
손이나 발이 계속 저리거나 감각이
안느껴질 정도의 마비 증세, 또는
사물이 두개로 보이거나 어두워
보니는 현상(시각 손실)이나 대화가
어려울 정도로 말을 더듬고 극심한
두통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증상이 발견 되거나 느껴지신다면
신속하게 가까운 의료 기관에 가셔서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뇌졸중 전조증상이
아니더라도 다른 연유로라도 몸에 문제가 있기에
발생하는 증상이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그 외에도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필기가 불가능 하거나 거울을 보면
입이 살짝 삐뚤어졌다든지, 그로 인해
침이 흐르는 증상들이 대표적이고
보편적인 뇌졸중 전조증상입니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증상에 정도는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뇌졸중 전조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항상 말씀드리는 바와 같이 규칙적인
생활 패턴과 올바른 식사 습관, 꾸준한
운동 및 체중 관리, 충분한 휴식 등이
필요하며, 술/담배는 무조건 멀리하시는 것이
건강을 위한 첫 시작입니다.
갑자기 내 몸에 변화가 생기면 덜컥
겁이 나거나 불안한 마음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으로
이어지는 행동이 중요합니다.
좀 지나면 나아지겠지, 괜찮아지겠지
하면서 방치하고 놔두는 것 보다는
병원에 가셔서 더 악화 되는 것을
미리 막고 예방하는 자세를 항상
유지하는 삶의 모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닥터 녹은 여러분의 밝은 오늘과
건강한 내일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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