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r.녹입니다. :)
2016년 새해도 벌써 두 번째 달을 맞이 하였고 두 번째 달 역시
절반이나 흘렀습니다. 연초에 여러분들 스스로 세우셨던 계획들이 잘 이루어지셨기를
바라며 새롭게 다가오는 3월에도 도 항상 승리하시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닥터 녹이 해 드릴 이야기는 성인병 중 가장 위험하다고 이야기 하는
고혈압 원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고혈압을 예방 할 수 있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들은 무엇들이 있는지 다 함께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혈압 원인 근본부터 해결하자 !!
고혈압 원인으로는 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그 중에 불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있습니다.
잠도 제때, 식사도 제때, 휴식도 제때 말 그대로 제때 제때 해야 할 것들을 하지 못함에서
고혈압은 시작합니다. 특히 직장 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에게서 쉽게 보이는 패턴으로
그만큼 고혈압에 노출이 되어있으므로 되도록이면 바쁜 와중에서도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한다면 고혈압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OO 씨에 하루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고혈압에 취약한 상태인지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 해 33세가 된 직장인 OO 씨 !! 대리로 승진하면서 월급도 오르고 직급도 오르고
앞으로 기분 좋은 일만 가득할줄 알았지만 사원일 때보다 업무량을 많아지고 많아진
업무량에 비해 오른 급여는 성에 안찹니다. 얼마 전에는 3일 밤낮을 새우면서 컵라면
하나만 먹고 일을 했습니다. OO씨에 스트레스는 극에 달해갑니다.
오늘은 모처럼 야근이 없는 날 !! 그동안 못 먹었던 걸 한방에 다 먹기 위해 오늘 저녁
삼겹살로 폭식을 합니다. 오랜만에 먹는 삼겹살이라 그런지 평소 먹을 때 보다
확실히 많이 먹기는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왠지 모를 더부룩함에 더 스트레스를 받는
OO 씨 !! 왠지 모를 찝찝한 기분은 왜 일까요?
부장님 샤우팅에 OO씨가 있는 팀은 아침부터 시베리아 벌판을 맨발로 걷는 기분입니다.
알고 보니 부장님이 3일 전 결재 올린 업무 일지를 어제 것인지 알고 화를 내셨던 겁니다.
부장님이 결재 올린 서류를 그 때 그때 안본다는 걸 익히 들어 알고 있긴 했지만 억울하게
혼나다 보니 괜히 스트레스를 받아 한 가치 필 담배를 두 가치나 피웠습니다.
아무래도 마음이 진정되지 않아 OO씨는 동기들, 후배들과 함께 회사 앞에 있는
선술집에서 한 잔 하기로 합니다. 처음엔 가볍게 한,두 잔만 할 생각이었으나
마시다 보니 어느 덧 새벽 두 시가 되었습니다. 그 다음 날 일어나 보니 머리가
깨질 듯 하게 아팠지만 그래도 OO 씨는 제 시간에 출근을 했습니다.
처음 입사 했을 때 OO씨는 훈훈하다 라는 소리를 들으며 많은 동료 직원들에
선망의 대상이었으나 어느 덧 배만 뽈록 나온 배불뚝이라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샤워를 끝내고 자신의 몸을 바라보는 OO 씨는 슬프고 서러운 감정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이상하게 체중이 늘어난 이후로 몸이 구석구석 안 아픈 곳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여유있게
병원에 가서 진찰 받을 틈이 없어서 OO 씨 책상 서랍에는 다양한 진통제, 소화제, 지사제 등등이 있습니다.
비타민이나 칼슘, 오메가 3 같은 영양제는 언감생심 꿈도 못 꿉니다.
예전엔 운동도 열심히 했었는데 요즘은 어떻게 해서든 1분이라도 더 자는 게 좋은 OO씨
간만에 등산이나 가자는 애인에 전화에 OO 씨는 오늘은 반드시 자야한다면서
등산을 거절하지만 40분 뒤에 걸려 온 부장님 전화에 북한산에 오르고 있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몸이 너무 아프고 이상해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께서
고혈압 진단을 내려 줍니다. 앞으로는 스트레스도 덜 받고, 폭식도 안하고
과음, 흡연 일체 안하고 운동도 하면서 다시 몸 만들어야지 라고 다짐하지만
왠지 모른 서글픔에 두 눈에선 눈물이 흐릅니다.
고혈압 원인 !! 해결해야겠죠?
여러분에 보편적인 삶의 모습을 OO씨 라고 지칭하여 표현 해 보았습니다.
어떻게 조금은 OO씨에 삶에서 여러분들의 모습을 보셨나요?? 아무래도
폭식이나 불규칙적인 생활습관, 흡연, 음주 때문에 고혈압에 걸린 것일 수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스트레스입니다. 고혈압 원인인 스트레스 해소 하시고
고혈압에 위험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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