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창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Dr.녹입니다. :D

 

오늘은 의식이 없는 환자, 뇌 손상이 있는 환자, 노인 환자,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등
침대에 누워서만 지내야 하는 환자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욕창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욕창은 한 자세로 계속 앉아 있거나 누워서 있을 경우 신체의 한 부위에만 지속적으로 압력이 가해지고,
그 압박된 부위에 순환장애가 일어나 그 부분의 압박궤양이 일어나는 상태를 말하게 됩니다.
Dr.녹과 함께 이러한 욕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예방법도 살펴보도록 해봅시다.

 

 

 

 

   욕창이 생기는 원인과 그 예방법은?

욕창은 의식이 없거나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 노인 환자 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이러한 분들은 오랫동안 자세변화 없이 누워있어도 압력을 받고 있는 부위에 불쾌감을 느끼지 못하며,
불쾌감을 느낀다고 해도 스스로 자세를 바꿀 힘을 갖고 있지 않아 욕창이 생기기 쉽습니다.

 

욕창은 처음 피부가 벗겨지는 정도로 조그마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급속도로 상처가 깊숙하게 진행되며
심할 경우 압박 된 부위의 뼈가 노출되고 조직 괴사가 퍼져가는 지경에 이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욕창은 이렇게 급속도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조그마한 상처도 생기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일단 욕창이 발생했다면 진행을 막고 적절한 치료와 함께 필요 시 수술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환자를 도와야 하며
욕창이 생기지 않도록 누워있는 환자의 몸을 자주 돌려(2~3시간마다) 자세를 바꿔 혈액순환이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스로 활동이 가능할 경우에는 압박을 받지 않도록 침대에서 벗어나 활동하는 시간을 늘려야 하며,
욕창 예방 도구를 활용하여 생활하고, 몸을 건조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이미 욕창이 발생한 경우 자주자주 소독을 해줘야 하며,
상처의 회복을 돕고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충분한 영양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를 보호하고 계신 가족 분들이라면 욕창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