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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초 : 건강창고/Dr.녹 건강 지식IN

봄철 조심해야할 눈병과 예방법은?

 

 

 

안녕하세요! Dr.녹입니다 ;)


꽃이 피는 계절 봄이 오면 꽃가루와 함께
잦은 미세먼지도 날리게 되고 주변에 공기 또한 건조해집니다.
이런 계절에는 주의해야 할 질병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눈병입니다.
눈에 좋지 않은 미세먼지도 날아다니고 건조한 만큼 눈을 자주 비비는 것이 이유인데요.
오늘은 봄철 조심해야 할 눈병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눈 건강이 신경 쓰이는 분들이라면 주의 깊게 살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Check
봄철 조심해야 할 눈병과 예방법은?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눈병은 결막염 입니다.
봄에는 꽃가루와 함께 미세먼지들이 날라 다니게 되는데 그것들로 인해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과 함께 동반되어 나타날 수도 있고, 눈의 충혈, 화끈거림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통증,
눈곱이 자주 끼면서, 눈부심, 눈물 흘림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거나 꽃가루가 날리는 날에는 외출을 삼가고 창문을 닫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을 하게 된다면 집으로 돌아온 후 옷을 깨끗이 털어내어 세탁을 하고
곧바로 손발을 씻으며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도 손을 자주 씻고 눈을 만지지 않도록 노력하며
눈에 이물질일 들어갈 경우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말고 식염수나 수돗물을 이용해 세척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봄에는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나 건조한 날씨, 황사, 꽃가루와 같은 미세먼지 등으로
눈이 시리고 충혈되며 이물감이 느껴지는 안구 건조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 구성 성분이 바뀌게 되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습기 등으로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고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충분히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구건조증에는 인공눈물이 도움이 되긴 하지만 너무 과하게 사용하게 될 경우
눈물 생성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사용을 줄이고
렌즈를 착용할 경우 평소보다 청결을 더욱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밖에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외출 시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자외선으로 인핸 망막 손상을 예방하고 백내장에 걸릴 확률을 낮춰주도록 해봅시다.
또, 오래된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자기 전 눈 화장은 꼭 지우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눈병을 예방하고 눈 건강을 오래도록 지키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안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도록 하고 눈의 통증이나 충혈, 이물감 등의 증상을
무시하지 않고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하게 검사 후 치료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