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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초 : 건강창고/Dr.녹 건강 지식IN

다한증은 어떤 질환일까요?

 

 

 

안녕하세요 D.r녹 입니다 :)

 

다한증이라고 하는 질환, 한번쯤은 들어 보셨죠?

가벼운 다한증은 가볍게 넘길 수 있지만 점점 더 심해질때에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분비물이 많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해지기 전에 초기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인데요. 이번시간에는 다한증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다한증, 어떤 질환일까요?

 

- 다한증은?

 

다한증은 체온을 조절하는데 있어 필요 이상으로 열, 감정적인 자극에 의해서 반응해 비정상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를 말합니다. 다한증이 있는 분들의 경우에는 대인 관계에 있어서 큰 스트레스를

받으며 일상생활, 직업 활동을 하시는데에 어려움을 주기도 하는데요.일반적으로는 손과 발, 겨드랑이

등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심할 경우에는 전신 다한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일차성 다한증.

 

일차성 다한증의 경우에는 아직까지도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일차성 다한증의 경우

사춘기때 증상이 심해졌다가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들면서 점점 좋아지는 양상을 보이는데요.

특징으로는 밤에는 땀을 많이 흘리지 않지만 낮, 아침에는 땀이 많이 흐르며 남성, 여성 모두에게

발병할 수 있습니다. 감정적 변화가 있을때 매우 예민하게 반응 하며 민감합니다.

 

 

- 이차성 다한증.

 

이차성 다한증의 경우에는 다른 질환이 있을때 발생하는 다한증을 이야기 합니다. 예를 들어 보면

결핵이 걸린 환자분들이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또한 갑상선 기능 한진증, 당뇨 같은 내분비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땀을 많이 흘리는데 이것을 이차성 다한증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 진단.

 

다한증 진단은 양측성이고 비교적 대칭적인 땀 분비 분포를 보이는 경우와 최고 일주일에 한번 이상

과도한 땀의 분비가 이루어 질 경우, 일상생활이 쉽지 않을 만큼의 과도한 분비, 다한증 발병 시점이

25세 미만인 경우와 가족 중에 다한증이 있는 경우, 수면 중에는 땀 분비가 없는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셔서 정확하게 검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 입니다.

 

다한증은 초기에 치료를 해야 경과가 좋고 치료 기간도 길어지지 않습니다.

참고하셔서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