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r.녹 입니다 :)
등산은 간단한 조깅과 같이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운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한 관리가 되어있지
않는 상태에서 무리한 등산을 하게 되면 통증을 갑작스레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 운동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통증들은 대다수가 지연성 근육통으로
흔히 근육이 뭉쳤다는 표현을 하는 통증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근육통들은 대체적으로 2~3일 길게는 7일정도 휴식 이후 증상이 좋아지지만
7일 이상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남아있다면 근육통이 아닐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까운 전문의를 내원하셔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해드리고 있습니다.
각 부위에 따른 통증으로 분류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하체에 발생하는 통증은 등산로의 상태, 과도한 등산시간과 관련이 많습니다.
밥이 접질려 발생하는 인대 염좌, 하지의 3대 관절염이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만약 발 뒤꿈치 통증이 발생한다면 이것은 족저근만역, 아킬레스건염 등의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그리고 또한 무릎 통증이 발생했다면 연골 손상, 슬개골건염
장경인 대증후군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즉, 부위에 따른 통증에 따라 질환을 의심할 수
있으며 서두에 말씀드렸다 시피 그 통증이 지속이 된다면 한시라도 빨리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시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척추 부위에 통증은 주로 짊어지는 배낭의 무게나 산의 경사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척추는 과도하게 앞으로 숙이게 되면 디스크 같은 질환이 발생하기 쉬우며 뒤로 젖히면
척추관절염 등의 질환이 잘생길 수 있습니다. 건강해지려고 시작한 등산으로 인해서
오히려 질환을 얻게 되면 그것만큼 마이너스 되는 요소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마지막으로 가을 산행 시 등산 주의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산행 시 접지름을 방지하기 위해 발목까지 올라오는 신발이 좋으며,
신발이 큰 경우 신발안에서 발이 다칠 수 있으므로 사이즈 맞는 신발이 좋습니다.
- 스틱을 사용해 하지관절 압력을 줄이며 경사길 보행시 척추가 곧게 유지되게 합니다.
- 배낭은 과도하게 무겁가나 느슨할 경우 척추에 무리가 가므로 배낭은 가능한 가볍게
허리에 배낭을 밀착시켜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입니다.
-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처음부터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아닌
경사가 심하지 않은 코스로 2~3시간 가볍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가을 산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것은 엄청 어려운 조건이지만 건강한 몸을 위해서
운동을 하다가 다치게 된다면 그것보다 더 큰 손해는 없을것입니다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서 Dr.녹은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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