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 몸관리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Dr.녹입니다 :)

 

환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기온차이가 많이 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온차이가 많이나면

우리몸의 면역세포는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힘이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이나 노약자등 평소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외출 시 옷을 든든하게 입는다든지

함으로써 몸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나 당뇨 환자는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되므로 혈액의 농도가 짙어지고 혈당이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추워진 날씨로 활동량이 떨어지게 되면 체내 포도당 소모량이 줄어

혈당이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혈당이 높으면 혈액이 끈적해지는데 이는 곧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집니다.

날씨가 쌀쌀해진 만큼 당뇨환자는 건강관리에 보다 더 많은 신경을 써야합니다.

 

 

 

하지만 가장 많은 고난을 겪는것은 운동입니다. 당뇨환자는 꾸준한 유산소운동을 통해

포도당의 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인슐린 감수성을 증가시켜야 하는데 날씨가

쌀쌀한 경우에는 야외에서의 운동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피부가 찬바람에 오랜시간 노출되어지면

말초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환자는 그렇다면 어떻게 운동을 해야되는걸까

 

점심식사를 마치고 2시간 이후 공기가 덜 차가운 낮이나 오후에 운동을 하는 것을

권장해 드리고 있습니다. 땀이 갑작스레 식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날씨가 지나치게

추울 경우 실내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또한 마찬가지로 힘들다면

집안에서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게임기를 활용하는것도 좋습니다.

 

 

 

 

당뇨환자는 식단조절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해가 짧아져 저녁시간이 본격적으로 길어지기 때문에 야식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사과나 귤등 제철과일을 준비해 두고 허기를 달래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진 음식 섭취,

음주등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독감에 대한 예방주사를 맞으므로서 독감을

예방하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서 Dr.녹은 오늘도 더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