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회복은 간 건강을 지키는 것이 시작이다

 

 

안녕하세요 Dr.녹입니다. :)

 

추운 겨울 우리 몸은 점점 움츠러들지만 그 때 마다

좀 더 힘을 내서 기지개도 한 번씩 켜고 가끔 바람도 한 번씩

쐬 주면서 하루 하루 승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닥터 녹이 준비한 이야기는 여러분들께서 각자 삶 속에서

승리하시길 바라는 염원을 가득 담아서 하루를 승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피로 회복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우리 몸 속에 간 이라는 장기는 정말 많은 일을 하는 살림꾼이지만

그에 비해 간 건강 보호에 대해서는 그렇게 많이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간 건강이 회복 되지 않는다면 피로 회복도 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평소에 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 하는데요.

특히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할 정도로 아프거나 어디에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그리 쉽게 증상을 알아차릴 수 없어서 더 각별하게 신경 써 주셔야 합니다.

 

 

우선 꾸준한 운동을 해주셔야 합니다. 사실 운동이라고 하면 보편적 생각하시는 것이

체중 관리, 감량, 면역력 강화, 신진대사 활발 등으로 생각하시지만 여기에 하나 더

추가 한다면 운동을 통해 우리 몸 속에 노폐물과 독소들이 배출이 됩니다.

노폐물과 독소 배출이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간 이라는 장기가 하는 역할이

바로 해독 작용인데 운동을 함으로써 간이 해야 할, 가져야할 부담을 줄여 주기 때문에

간 건강을 보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술을 되도록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12월, 연말이 되면서

잦은 모임과 술 약속이 많으실텐데 실제로도 간 건강이 가장 많이 손상 되는

시기가 바로 지금 시기입니다. 사실 술을 아예 먹지 말아라!! 라고 말씀을 못드리지만

간단한 수칙만 지켜주신다면 즐거운 음주 생활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충분한 휴식 역시 간 건강을 지키고 강화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 몸 속에 간은 쉴새 없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간에게도 휴식을

주어야 하는데 별다른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휴식을 취하신다면

간 역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지방, 고 칼로리 음식들은 먹긴 먹되 가끔씩만 섭취 해 주시길 바랍니다.

너무 자주 먹게 되면 위도 마찬가지지만 간 역시 쉴새 없이 해독하고 또 해독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가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 건강을 위해서는 부담이 가는 음식들은 가끔씩

섭취하고 간 건강을 지켜주는 음식을 자주 섭취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간 건강을 지켜주는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펙틴이라는 성분은 예로부터 음식을 섭취한 후 소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독소를 체외로 배출해주는 기능이 있는데 이 펙틴이라는 성분은 사과에

풍부하게 함유 되어 있기 때문에 출근 전 하루에 사과 한 알씩 드신다면

간 건강 뿐만 아니라 원활한 소화 작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상큼하고 톡 쏘는 맛이 매력적인 라임 역시 간건강을 지켜주는 고마운 과일입니다.

라임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 비타민C가 체내에 쌓여 있는

독소나 노폐물들을 물에 쉽게 녹을 수 있도록 작용을 해 필요한 성분은 흡수 시키고

필요 없는 것들은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있어 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우리 몸에 탄수화물이라는 영양소는 정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영양소 입니다.

하지만 이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 하게 될 경우에 인슐린 분비를 늘려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쌀을 대신해서 먹을 수 있는 퀴노아 같은 곡물로 대신 해서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퀴노아는 쌀에 비하여 탄수화물 함량이 적은 대신 단백질 함량이 높아 간 건강을 보호하는데

탁월한 곡물입니다.

 

 

냉장고를 부탁해 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있으면 샘킴이라는 요리사가 항상 하는 말이

나에겐 올리브 오일만 있으면 돼 라고 하는데 그 올리브 오일이 간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지 알고 계셨습니까? 올리브 오일을 음식에 넣어 조리하여 섭취 할 경우

간이 해독해야 하는 독소와 노폐물의 양을 줄여 주기 때문에 간에 무리 가는 것을

막아 줄 수 있습니다.

 

자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피로 회복을 위한 간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봤습니다.

겨울이 오면 왠지 모르게 더 피곤해지고 더 쉽게 지치는 것 같은 느낌은 저만 느끼는 것이

아니기에 준비한 이야기이니 잘 기억하셨다가 피로 회복 잘 하시는, 간 건강 잘 지키시는

여러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