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질병 증가추세 : 다발골수종[혈액암] 위험신호

 

 

안녕하세요^^, Dr.녹이에요 ^^, 오늘은 중장년층이 많이 걸리는 혈액암의 한 종류인 다발골수종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다발골수종은 혈액암 중에서 유독 고령자가 많이 걸리는 질병인데요

2010년 기준으로 1070명이 다발골수종 진단을 받았는데, 환자의 80%가 50대 이상이에요

 

그럼 이병은 어떤 질병이길래, 고령자에게 많이 발생하는걸까요 ?

 

 

 

 

 

 

다발골수종이란 ?

 

다발골수종은 뼈에서 혈액을 생성하는 부분인 골수에서 백혈구의 일종인 형질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크게 느는 혈액암

이에요, 이 세포는 뼈를 파괴하는 세포 기능을 활성화해서 뼈를 약하게 하고, 비정상 단백질을 분비해서 콩팥을

망가뜨리죠, 혈액을 만드는 세포 기능도 억제해서 빈혈과 출혈을 초래하고, 정상 면역글로불린 생성을 줄여서 온갖

감염증을 유발하는 질병이에요!

 

 

 

 

 

 

위에 표를 보시면 년도별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볼 수 있는데요 !

1990년도에는 100여명에 불과했지만, 2000년도에는 483명, 2010년도에는 1070명으로 20년간 10배가 돼었어요

대표적 혈액암인 백혈병 환자는 2000년~2010년 1.35배로 늘었어요

이 질병은 이 병에 대한 인식이 너무 낮아 발견이 늦어지게 되고 완치가 안되는 경우가 많은 질병이에요

 

발병원인으로는 환경오염이 꼽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

증상도 노년에 흔한 척추질환과, 당뇨병 등과 비슷해요

 

 

 

 

 

 

다발골수종 위험신호

 

다발골수종 환자의 3분의 2는 숨을 쉬거나 움직일 때 가장 많이 쓰는 갈비뼈와 허리뼈에 통증을 느낀다고 해요

뼈가 파괴될 때 칼슘이 혈액으로 다량 빠져 나와 당뇨병과 유사한 증상도 겪게 되죠

 

비정상 단백질이 콩팥에 쌓여서 단백뇨가 나오기도 해요, 소변을 볼 때 거품이 많아지고 몸이 잘 붓는 것이죠

환자 6분의 1이 빈혈을 겪고, 허리통증이 있으면서 빈혈이 동반될 때, 남성에게 심한 골다공증이나 빈혈이 발견될 때

몸이 붓고 소변에서 거품이 많이 생길때는 다발골수종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